원어: Jacob Östberg
분류: 스톡홀름 대학교의 기업 경제학 교수
야콥 외스트베리 (Jacob Östberg, 1973년생)는 스웨덴의 기업 경제학 교수입니다. 그는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기업 경제학을 가르치며, 소비 문화 이론을 연구합니다. 외스트베리는 소비, 마케팅, 그리고 사회적 현상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야콥 외스트베리는 2003년 룬드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의 박사 논문은 “무엇이 소비자를 괴롭히는가? 후기 근대성의 음식 소비에 대한 일상적 불안에 대한 관점” (What’s Eating the Eater? Perspectives on the Everyday Anxiety of Food Consumption in Late Modernity)으로, 스웨덴어로 “Varför skaver maten? Perspektiv på sentida vardagsångest över egna matkonsumtionen” (왜 음식이 불편한가? 현대 사회의 음식 소비에 대한 불안)으로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 논문으로 그는 스코넬란다 가스트로노미 아카데미 (Skåneländska Gastronomiska Akademien)로부터 연구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룬드 대학교와 스톡홀름 대학교의 기업 경제학 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앙카라의 빌켄트 대학교에서 객원 강사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헬싱키의 알토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객원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외스트베리는 소비 문화 이론을 연구하며, 개인, 기업, 미디어 사이의 경계에서 의미가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의 연구는 소비, 시장, 문화 (Consumption, Markets & Culture), 유럽 마케팅 저널 (European Journal of Marketing), 소비자 문화 저널 (Journal of Consumer Culture), 소비자 연구 저널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마케팅 관리 저널 (Journal of Marketing Management), 마케팅 이론 (Marketing Theory) 등 다양한 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
2015년 2월에는 TEDx 스톡홀름에서 “광고의 스톡홀름 증후군” (The Stockholm syndrome of advertising)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주요 저서:
야콥 외스트베리의 연구는 스웨덴 사회에서 소비 문화와 마케팅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의 연구는 스웨덴의 기업들이 소비자의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비 사회에서 개인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성찰을 촉진합니다.
야콥 외스트베리의 연구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한국 역시 소비 사회이며, 마케팅과 소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외스트베리의 연구는 한국의 마케터, 연구자, 그리고 일반 대중에게 소비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윤리적인 마케팅에 대한 고민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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