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Human Rights Watch
분류: 휴먼라이츠워치
휴먼라이츠 워치 (Human Rights Watch, HRW)는 국제적인 비정부 기구로, 인권 침해를 감시하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펼칩니다. 1978년 헬싱키 감시 위원회 (Helsinki Watch)로 시작하여, 소련 및 동구권 국가들의 헬싱키 협정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현재는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의 인권 문제를 다루는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1978년, **헬싱키 감시 위원회 (Helsinki Watch)**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1975년 헬싱키 회의에서 체결된 협정을 소련과 동구권 국가들이 준수하는지 감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후, 아메리카스 워치 (Americas Watch, 1981), 아시아 워치 (Asia Watch, 1985), 아프리카 워치 (Africa Watch, 1988), 중동 워치 (Middle East Watch, 1989) 등 다양한 감시 위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1988년, 이 모든 단체들은 현재의 이름인 휴먼라이츠 워치로 통합되었으며, 뉴욕을 본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275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법률가,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학사 학위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개인 기부와 재단 지원을 통해 운영되며, 정부로부터의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지원은 받지 않아 독립성을 유지합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전 세계의 인권 침해 사례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유엔 (UN) 및 유럽 연합 (EU)과 같은 국제 기구와 언론에 제공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케네스 로스 (Kenneth Roth)**가 사무총장 (Executive Director)을, **조나단 판톤 (Jonathan Fanton)**이 의장 (Chair)을 맡고 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인권 문제에 대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여러 비판에 직면해 왔습니다. 비판자들은 특히 다음과 같은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합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2007년, 게우젠페닝 (Geuzenpenning) 상을 수상했습니다.
휴먼라이츠 워치는 한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고서를 발표해 왔습니다. 한국의 인권 문제에 대한 감시와 비판, 그리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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