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Hornsgatan
분류: 스톡홀름의 거리
호른스가탄 (Hornsgatan, '호른스 거리’라는 뜻)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쇠데르말름 (Södermalm) 지구를 가로지르는 주요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스톡홀름의 역사와 도시 계획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다양한 건축물과 문화 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호른스가탄의 이름은 중세 시대부터 쇠데르말름 서쪽 곶을 지칭하던 오래된 단어 "Horn"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642년에는 "Horns gathun"으로 처음 언급되었으며, 이후 “Horns Weegen” (1675), “Horns tull wägen” (1699) 등의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1640년대에 쇠데르말름의 도시 계획의 일환으로 현재의 직선 구간이 건설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말토리에트 (Malmtorget, 현재 쇠데르말름스토리에트 (Södermalmstorg))의 규칙적인 형태를 만들고, 여기서 호른스가탄과 예트가탄 (Götgatan)이 서로 직각으로 뻗어나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두 거리는 쇠데르말름 도시 계획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1900년대 초에는 호른스가탄의 “Hornsgatspuckeln” (호른스가탄 혹)이 건설되었는데, 이는 남쪽 차선을 약 10미터 낮추어 전기 트램의 운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원래 이 도로는 현재 안스게리에가탄 (Ansgariegatan)까지만 이어졌으며, 안스게리에베리에트 (Ansgarieberget, 몰바스베리에트 (Mullvadsberget))가 길을 막고 있었습니다. 1901년 이 산이 폭파되면서 호른스가탄은 호른스툴 (Hornstull)과 릴예홀름스비켄 (Liljeholmsviken)까지 연장되었습니다.
호른스가탄은 다양한 건축물과 시설로 유명합니다. 2010년 가을부터는 거리 대부분에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호른스가탄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건물과 장소가 있습니다.
호른스가탄은 스톡홀름의 중요한 교통로이자, 쇠데르말름 지구의 상징적인 거리입니다. 이 거리는 도시 계획, 건축,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스웨덴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호른스가탄은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스웨덴의 도시 계획과 건축,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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