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Hässelby gård
분류: 스웨덴의 지역
헤셀비 고르드 (Hässelby gård)는 스웨덴 스톡홀름 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1950년대에 대규모 주택 건설을 통해 형성된 근대적인 교외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스톡홀름 시의 도시 계획에 따라 건설되었으며, 현재는 주거, 상업, 문화 시설을 갖춘 활기찬 지역 사회를 이루고 있습니다.
헤셀비 고르드의 역사는 헤셀비 성 (Hässelby slott)에서 시작됩니다. 헤셀비 성의 소유주는 1909년 토지 판매를 위해 AB Hesselby Egendom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회사는 철도역장 칼 린도 (Carl Lindau)를 통해 토지를 분할하여 판매했습니다. 1947년 회사가 청산될 때까지 780개의 토지가 판매되었습니다.
1950년대 초, 스톡홀름 시는 헤셀비 고르드와 헤셀비 스트란드 (Hässelby strand)에 12,000여 채의 아파트를 건설하여 인구를 급증시켰습니다. 이 시기, 도시 계획가 스벤 마르켈리우스 (Sven Markelius)의 주도하에 건축가 칼-프레드리크 알베리 (Carl-Fredrik Ahlberg), 예란 시덴블라드 (Göran Sidenbladh), 한스 우덴베리 (Hans Uddenberg) 등이 설계를 담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헤셀비 고르드는 스톡홀름의 교외 지역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헤셀비 고르드는 다양한 유형의 주택, 상업 시설, 문화 시설을 갖춘 지역입니다. 특히, 1954년부터 1956년까지 건설된 콜렉티브 하우스 (kollektivhus)인 헤셀비 파밀리에호텔 (Hässelby Familjehotell)은 주목할 만한 건축물입니다. 이 호텔은 레스토랑, 탁아소, 상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헤셀비 고르드 중심부에는 지하철역 주변에 상점들이 위치한 광장인 헤셀비 토르그 (Hässelby torg)가 있습니다. 또한, 헤셀비고르드 학교 (Hässelbygårdsskolan), 프리즈마 영화관 (Prisma), 청소년 호텔 (Ungdomshotellet)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현재 헤셀비 고르드의 중심부 부동산은 패스트파트너 (FastPartner)가 소유하고 있으며, 스벤스카 보스태더 (Svenska Bostäder)가 주요 임대주입니다. 2017년에는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개발 프로젝트가 완료되었으며,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공원 산책로가 정비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프리즈마 영화관의 외관이 리모델링되었고, 헤셀비 토르그는 2022년에 재단장되었습니다.
헤셀비 고르드에는 여러 예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토르그 인근에는 토마스 크바르세보 (Thomas Qvarsebo)의 조각 작품 "여행자들 (Resenärerna)"이 있으며, 지하철 출구에는 페르-에릭 빌뢰 (Per-Erik Willö)의 "플로라 II (Flora II)"가 있습니다.
헤셀비 고르드의 대부분의 거리 이름은 "말과 마차"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헤셀비 성의 옛 소유주, 다른 농장의 소유주, 지역의 옛 농가와 토지에서 이름을 따온 경우도 있습니다.
1975년에는 건축가 올레 엥크비스트 (Olle Engkvist)의 이름을 딴 "올레 엥크비스트의 길 (Olle Engkvists Väg)"이 헤셀비 파밀리에호텔 인근에 조성되었습니다.
헤셀비 고르드는 스웨덴의 전형적인 교외 지역으로, 한국의 신도시 개발 및 주거 문화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950년대의 대규모 주택 건설과 도시 계획은 한국의 1960~70년대 도시 개발과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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