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Grönland
분류: 국가
그린란드 (Kalaallit Nunaat, [kalaːɬit nʉnaːt]; Grønland)는 덴마크의 자치 영토이자, 세계 최대의 섬입니다. 북극해와 대서양 사이에 위치하며, 캐나다 북극 제도 동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의 75% 이상이 얼음으로 덮여 있으며, 남극 대륙을 제외하고는 세계 유일의 대륙 빙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3년 기준 약 56,370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지리적으로는 북아메리카에 속하지만, 1,000년 이상 유럽 (특히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과 정치적, 문화적으로 연관되어 왔습니다. 그린란드는 1979년부터 광범위한 자치권을 누리고 있으며, 2008년 추가 자치에 대한 국민 투표를 통해 자치권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그린란드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늦게 인류가 정착했습니다. 약 4,500년 전, 캐나다 엘즈미어 섬에서 이주해 온 사냥 및 채집 문화의 사람들이 그린란드 북동부에 정착했습니다. 서기 200년에서 1000년 사이에는 그린란드에 사람이 거의 살지 않았으며, 900년대 후반 스칸디나비아인들이 섬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사람이 없는 땅을 발견했습니다. 875년경 울프 크로카의 아들 군비에른이 그린란드 동부에 상륙했고, 982년에는 에리크 뢰데가 아이슬란드에서 추방되어 그린란드 남서부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이 섬을 그린란드라고 명명했습니다. 1000년경에는 이누이트 (투울레 문화)가 북아메리카 북부에서 이주해 와 북부와 동부에 정착했습니다. 1000년경에는 레이프 에릭손이 노르웨이에서 선교를 위해 왔고, 많은 그린란드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습니다. 1100년대와 1200년대에는 두 개의 노르웨이 정착지가 번성했으며, 최대 4,000명의 주민이 거주했습니다. 1261년 그린란드인들은 노르웨이의 지배를 인정했습니다. 1350년에는 아이슬란드 교회의 한 사제가 작은 정착지가 버려졌다고 기록했습니다. 1500년경에는 마지막 북유럽 정착지가 사라졌습니다.
1721년 상인이자 선교사인 한스 에게데가 그린란드에 새로운 정착지를 건설하여 유럽 이주민들을 유치했습니다. 1700년대와 1800년대에는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에서 온 사냥꾼들이 고래를 잡기 위해 그린란드로 왔습니다. 1814년 노르웨이가 덴마크에서 스웨덴으로 넘어갈 때,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그린란드는 독일 점령 하의 덴마크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린란드는 사실상 독립 상태가 되었고, 미국이 군사 기지를 건설하도록 허용하면서 독자적인 외교 정책을 시작했습니다. 1941년 미국은 Kangerlussuaq 공항과 Narsarsuaq 공항에 군사 비행장을 건설했고, 이후 Thule 공군 기지를 건설했습니다. 미국과 덴마크 간의 공동 방위 계약은 1951년에 체결되었습니다. 1953년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일부가 되었고, 1979년에는 자치 정부 (hjemmestyre)가 수립되었습니다. 그린란드는 1973년 덴마크와 함께 유럽 경제 공동체 (EEC)에 가입했지만, 1985년 국민 투표를 통해 탈퇴했습니다.
2008년에는 1979년의 자치 정부를 "selvstyre"로 대체할지에 대한 국민 투표가 실시되었습니다. 찬성표가 75.54%를 얻어 자치권이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린란드는 석유 및 우라늄과 같은 지하 자원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자치 체제는 2009년 6월 21일에 발효되었으며, 그린란드는 경찰, 사법, 회사법, 회계 및 감사, 광물 자원, 항공, 법적 행위 능력, 가족법 및 상속법, 외국인 배경 및 국경 통제, 작업 환경, 금융 규제 및 감독에 대한 책임을 점차적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외교 정책과 국방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며, 그린란드의 경제가 천연 자원 채굴을 통해 얻는 수입을 늘려 점차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인 연간 34억 덴마크 크로네의 재정 지원에 대한 통제권도 유지합니다.
스웨덴은 그린란드와 직접적인 역사적, 정치적 관계는 없지만, 덴마크와 스웨덴은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그린란드의 자치권 확대와 관련된 소식은 스웨덴에서도 주목받았으며, 북유럽 국가 간의 협력과 자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합니다.
그린란드는 한국과 직접적인 역사적 연관성은 없지만, 기후 변화와 북극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에서도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의 환경 문제, 자원 개발, 그리고 자치 문제 등은 한국의 관련 연구 및 정책 결정에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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