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Gråbo
분류: 레룸 시의 지역
그라보 (Gråbo)는 스웨덴 레룸 (Lerum) 시에 위치한 지역으로, 스웨덴어로는 "Artemisia vulgaris"로 불리는 식물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이 식물은 국화과에 속하며, 북반구 전역에서 널리 분포합니다. 그라보는 약용 및 방향성 물질로 사용되었으며,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라보는 칼 폰 린네 (Carl von Linné)에 의해 1753년 "Species plantarum"에 처음 기술되었습니다. 이 식물은 전통적으로 말라리아 치료제, 압생트 (absint)의 재료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라보는 북반구 대부분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며, 특히 인간의 활동으로 교란된 지역에서 잘 자랍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바람에 의해 꽃가루가 멀리까지 퍼져나가기 때문에 알레르기 환자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스웨덴에서는 그라보가 농가 주변, 버려진 경작지, 건축 부지, 길가 등에서 흔하게 발견됩니다. 과거에는 농작물에 해를 끼치는 잡초로 여겨졌지만, 현대에는 농경지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라보 (Artemisia vulgaris)는 한국에서도 "쑥"으로 알려진 식물과 유사한 종입니다. 쑥은 한국에서 다양한 요리 및 약재로 사용되며, 그라보와 마찬가지로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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