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Genève
분류: 제네바
제네바 (Genève, 독일어: Genf, 이탈리아어: Ginevra)는 스위스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이자 코뮌입니다. 취리히 다음으로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제네바주의 주도입니다. 제네바는 제네바 호수 (Lac Léman, 레만 호수)의 남서쪽 부분 양쪽에 걸쳐 있으며, 프랑스어를 주요 언어로 사용합니다. 제네바는 제네바 협약 (Genèvekonventionen, 제네바 협약)과 관련이 깊으며, 장 자크 루소 (Jean-Jacques Rousseau)의 출생지이자 장 칼뱅 (Jean Calvin)의 활동 무대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앙리 뒤낭 (Henri Dunant)이 적십자 (Röda korset, 뢰다 코르세트)를 창설한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제네바는 국제 정치, 경제, 외교의 중심지로서, 많은 국제 기구들의 본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제네바는 원래 켈트족의 도시였으며, 기원전 120년경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443년에는 부르군트족, 534년에는 프랑크 왕국에 속했으며, 888년에는 트란스유랑 부르군트 왕국에 편입되었습니다. 1032년에는 신성 로마 제국에 속하게 되었고, 1156년에는 제네바의 주교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주변 영주인 사보이 공작과의 갈등 속에서 제네바는 스위스 연방과의 연대를 모색하며 자치권을 쟁취했습니다. 1536년에는 종교 개혁이 이루어졌고, 장 칼뱅이 제네바에 정착하여 종교 개혁을 이끌었습니다. 1602년 12월 11일 밤, 제네바 시민들은 사보이 공작 카를 에마누엘 1세의 기습 공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습니다. 이 사건을 기념하는 축제인 '제네바 에스칼라드 (Escalade de Genève)'는 현재까지도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종교 개혁 이후 제네바에는 귀족 정치가 형성되었습니다. 시민 계급은 통치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citoyens)'과 참여할 수 없는 '부르주아 (bourgeois)'로 나뉘었고, 주변 지역에서 이주해 온 '수제 (sujets)'가 있었습니다.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여러 차례의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1792년 12월, 프랑스 혁명의 영향을 받아 시민 계급은 혁명을 일으켰고, 1794년에는 민주적인 헌법이 제정되었습니다. 1798년에는 프랑스에 병합되어 '레만 (Léman)'이라는 데파르트망 (departement, 프랑스 혁명 이후 프랑스의 행정 구역)이 되었습니다. 나폴레옹 1세가 패배한 후 제네바 공화국은 독립을 회복했고, 이듬해에는 스위스 연방에 가입하여 동명의 주가 되었습니다.
1814년에는 귀족적인 헌법이 다시 도입되었고, 1841년의 민중 봉기로 인해 보통 선거가 도입된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었습니다. 1843년과 1846년에도 소요 사태가 발생했고, 1847년에는 새로운 헌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제임스 파지 (James Fazy)는 1864년까지 제네바를 통치했지만, 그가 실각한 후 다시 소요 사태가 발생하여 스위스 연방군이 제네바를 점령했습니다.
1864년에는 국제 적십자 위원회 (Internationella Rödakorskommittén, 국제 적십자 위원회)가 제네바에 본부를 두게 되었고, 1873년에는 1559년에 설립된 제네바 아카데미가 대학교로 개편되었습니다. 1920년부터 1946년까지는 국제 연맹 (Nationernas förbund, 국제 연맹, 현재의 UN)의 본부가 제네바에 있었습니다.
제네바는 현재 국제 기구들의 중요한 중심지로서, 다양한 분야의 국제 회의와 외교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제네바는 또한 교육,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스웨덴은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 기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스웨덴 적십자 (Svenska Röda Korset, 스벤스카 뢰다 코르세트)는 국제 적십자 연맹 (Internationella Rödakorsfederationen, 국제 적십자 연맹)에 가입하여 인도주의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스웨덴 외교관들은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 회의에 참여하여 스웨덴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 기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 외교관들은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 회의에 참여하여 한국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한국은 국제 적십자 위원회와 국제 적십자 연맹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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