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Gamla Enskede
분류: 스톡홀름의 지역
감라 엔스케데 (Gamla Enskede, "옛 엔스케데"라는 뜻)는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스톡홀름 최초의 정원 도시 (trädgårdsstad)로 건설되었습니다. 1900년대 초반, 전원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계획되었으며, 현재는 주택가와 공원, 상업 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13년까지 감라 엔스케데는 브레네르키르카 (Brännkyrka) 지방 자치구에 속해 있었습니다. 1913년 스톡홀름 시에 편입되었으며, 당시에는 로테만 시스템 (Rotemanssystemet, 구획 시스템)에 따라 엔스케데 로테 (Enskederoten)에 포함되었습니다. 1926년 로테만 시스템이 폐지된 후, 감라 엔스케데는 "엔스케데 정원 도시"라는 통계 구역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1932년 이 구역이 분할되면서 감라 엔스케데가 별도의 지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97년 스톡홀름 시에 구 (stadsdelsområde) 제도가 도입되면서 감라 엔스케데는 엔스케데 구에 속하게 되었고, 이후 여러 구가 통합되면서 현재는 엔스케데-오르스타-반토르 (Enskede-Årsta-Vantör) 구에 속해 있습니다.
19세기 말까지 감라 엔스케데는 브레네르키르카 교구에 속한 농촌 지역이었습니다. 엔스케데 농장 (Enskede gård)의 소유였으며, Storängsgärdet와 Fogelkärrsgärdet와 같은 이름의 경작지로 사용되었습니다. 1890년 스톡홀름 시는 묘지 부지로 14.8 헥타르 (hektar)의 토지를 매입하여 1895년 쇠드라 묘지 (Södra begravningsplatsen, 현재는 Sandsborgskyrkogården)를 개장했습니다. 1912년에는 78 헥타르의 토지를 추가로 매입하여 1920년 스코그스쉬르코고르덴 (Skogskyrkogården, 숲 묘지)을 조성했습니다.
1904년 스톡홀름 시는 엔스케데 농장의 남은 606 헥타르의 토지를 매입하여 주택 건설 계획을 세웠습니다. 당시 도시 기술자 헤르만 이그베리 (Herman Ygberg)가 이 계획을 주도했으며, 1907년 페르 올로프 할만 (Per Olof Hallman)의 도시 계획에 따라 교회와 공공 건물 부지가 마련되었습니다. 1908년 6월 26일 첫 삽을 뜬 것을 시작으로, 스웨덴 최초의 정원 도시인 엔스케데 정원 도시가 건설되었습니다.
당초에는 2개의 방과 부엌, 지하실, 정원을 갖춘 주택을 건설하여, 도심의 2룸 아파트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었습니다. 스톡홀름 토지 임대 은행 (Stockholms tomträttskassa)을 통해 건설 비용의 80%를 저금리로 대출해 주었습니다. 건설은 AB Hem på landet와 AB Stockholms stads trädgårdsstäder와 같은 개별 회사에서 담당했습니다.
초기 계획은 구불구불한 거리를 따라 연립 주택 (radhus)을 건설하는 것이었지만, 판매가 부진하여 단독 주택 (småstuga)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잡지 《건축 (Arkitektur)》은 연립 주택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1922년 할만은 수정된 도시 계획을 발표하여, 마가레타 거리 (Margaretavägen)에 6개의 연립 주택만 남겨두고, 나머지 지역은 단독 주택으로 채워졌습니다.
상업 시설이 있는 다세대 주택은 Handelsvägen에 건설되었으며, 1913년 대부분의 주택 건설이 완료되었습니다. 감라 엔스케데는 주로 단독 주택과 2가구가 함께 사용하는 주택 (parhus)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마가레타 거리의 연립 주택은 독일과 영국의 건축 양식을 따랐습니다. 거주자들은 주로 스톡홀름 시내나 슬라크투스 지역 (Slakthusområdet)에서 일했습니다. 1925년에는 시릴루스 요한손 (Cyrillus Johansson)이 설계한 Framtiden 1을 포함한 다세대 주택이 Nynäsvägen을 따라 건설되었습니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는 건축가 에드빈 엥스트룀 (Edvin Engström)이 설계한 단독 주택이 Svampområdet 남쪽에 건설되었습니다. 1960년대에는 Handelsvägen의 Palsternackan 구역 주변에 주거 시설과 상업 시설이 추가되었습니다.
감라 엔스케데 동쪽에는 "Röda Backen"이라고 불리는 스톡홀름 구릉지대가 있었으며, 1911년부터 350개의 정원 부지가 있는 콜로니 지역이 조성되었습니다. 또한, 1972년에 철거된 Dalens gård와 1969년에 해체되어 1973-1975년에 스칸센 (Skansen)에 재건된 Stora Gungan이라는 술집이 있었습니다.
1969년 4월, 이 지역은 정비되어 200개의 정원집이 철거되었고, 구릉지대는 대형 병원 건설을 위해 굴착되었지만, 1970년에 계획이 취소되었습니다. 대신 1977년부터 1982년까지 Dalens sjukhus (달렌 병원)과 280개의 연립 주택 및 20개의 다세대 주택으로 구성된 Dalen 주거 지역이 건설되었습니다.
감라 엔스케데는 스웨덴의 주택 건설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스톡홀름 최초의 정원 도시로서, 전원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도시 계획 및 건축 분야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사회 주택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감라 엔스케데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한국의 도시 계획 및 주거 문화에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정원 도시의 개념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 주택 정책은 주거 문제 해결과 사회적 형평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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