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Gärdet
분류: 예르데트에 위치한 국방부 본부
예르데트 (Gärdet, 공식 명칭: 라두고르스예르데트, Ladugårdsgärdet)는 스톡홀름 내부에 있는 도시 구역으로, 외스테르말름 (Östermalm)의 동쪽과 북동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주거 지역과 국립 도시 공원 (Nationalstadsparken)의 일부인 넓은 잔디밭과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르데트는 1926년 외스테르말름에서 분리되어 형성되었습니다.
예르데트는 1672년부터 군사 훈련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칼 11세 (Karl XI) 시대에는 군사 훈련을 위해 사용되었고, 칼 14세 요한 (Karl XIV Johan) 시대에는 기병대와 포병대를 위한 공간으로 확장되었습니다. 1905년에는 군사 훈련장이 예르바펠트 (Järvafältet)로 이전되었습니다.
1843년에는 크누트 에릭 베네 횔케르베리 (Knut Erik Venne Höökerberg)와 구스타프 요한 샤르토 (Gustaf Johan Schartau)가 올림픽 경기를 개최했지만, 많은 관중으로 인해 일부 경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1919년에는 스웨덴에서 유일하게 제플린 비행선 (LZ 120 Bodensee)이 착륙한 곳이기도 합니다. 1919년부터 1936년까지는 린데랑엔 비행장 (Lindarängens flyghamn)이 위치해 있었으며, 1936년 브롬마 공항 (Bromma flygplats)이 개항하면서 해상 비행은 대체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옛 군사 훈련장이 스타르백스엥엔 (Starrbäcksängen) 주거 지역으로 개발되었으며, 2010년대에는 쿵가 리카 무시크회고스콜란 (Kungliga Musikhögskolan) 건설과 함께 스베아 판파르 (Svea Fanfar) 주거 지역이 조성되었습니다.
1929년에는 아르비드 스틸레 (Arvid Stille)의 도시 계획안이 당선되었고, 1930년대부터 건축적으로 통일된 형태의 주거 지역이 건설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초기 기능주의 건축 양식을 따르며, 건물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배치되고 녹지 공간이 풍부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르데트는 주거 지역과 넓은 녹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과 문화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60~70년대에는 예술학교 학생회에서 주최한 드래곤 페스티벌 (Drakfestivaler)과 예르데트 페스티벌 (Gärdetfestivalerna)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크리켓, 농구, 비치 발리볼, 축구,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르데트는 스톡홀름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문화 활동을 위한 중요한 공간입니다. 특히 넓은 녹지 공간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르데트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스웨덴의 도시 계획 및 건축, 문화 행사 등을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기능주의 건축 양식과 녹지 공간의 조화는 한국의 도시 계획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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