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Förenade arabemiraten
분류: 국가
아랍에미리트 (UAE, Förenade arabemiraten)는 아라비아 반도 동부에 위치한 국가로,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접하고 있습니다. 1971년 12월 2일에 건국되었으며, 7개의 토후국 (Emirat, 에미리트)으로 구성된 연방 국가입니다. 수도는 아부다비 (Abu Dhabi)이며, 이슬람교가 국교이고 아랍어가 공용어입니다. 석유 매장량이 풍부하여 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두바이 (Dubai)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발전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지역은 기원전 2600년에서 2000년 사이에 청동기 문명인 움안나르 (Umm an-Nar) 문화가 존재했습니다. 이후 와디 수크 (Wadi Suq) 문화 (기원전 2000-1600년)를 거쳐, 철기 시대 (기원전 1300-300년)에 관개 시설인 팔라즈 (falaj)가 도입되면서 발전했습니다.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독립적인 왕국보다는 유목민인 베두인 (Beduiner) 부족의 지배를 받았으며, 해안 지역은 주변 강대국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페르시아만 연안은 페르시아인과 유럽 항해자들의 지배를 받았고, 해적들이 출몰하는 지역으로 '해적 해안’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1892년에는 영국이 이 지역을 보호령으로 삼아 ‘조약 국가’ (Trucial States, Fördragsstaterna)로 불렀습니다.
1971년 12월 2일, 아부다비, 아지만, 푸자이라, 샤르자, 두바이, 움알쿠와인 등 6개의 토후국이 영국의 영향에서 벗어나 아랍에미리트 연합을 결성했습니다. 1972년에는 라스알카이마가 합류하여 7개의 토후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원래는 9개의 토후국으로 구성될 예정이었으나, 바레인과 카타르는 독립 국가를 선택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7개의 토후국 군주들이 최고 의회 (Federal Supreme Council)를 구성하여 연방 정부를 운영합니다. 각 토후국은 세습 군주가 통치하며, 최고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사회 구조는 전통적인 부족 사회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으며, 정치 정당이나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치 기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석유 매장량이 세계 7위,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17위로, 에너지 자원이 풍부합니다. 두바이는 국제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성장하여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했습니다.
스웨덴은 아랍에미리트와 외교 관계를 맺고 있으며, 스웨덴 대사관이 아부다비에 위치해 있습니다. 스웨덴은 아랍에미리트와의 경제,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있으며, 특히 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는 1980년에 외교 관계를 수립했습니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건설,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아랍에미리트의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인적 교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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