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Folkhälsomyndigheten
분류: 스웨덴 공중 보건 기관
스웨덴 공중 보건청 (Folkhälsomyndigheten, 이하 FHM)은 스웨덴의 공중 보건을 책임지는 정부 기관입니다. 건강 증진, 질병 예방, 감염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며, 스웨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14년 1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22년 10월 1일부터는 비상 대비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합니다.
FHM은 2014년 1월 1일, 솔나 (Solna)에 위치한 스웨덴 감염병 연구소 (Smittskyddsinstitutet)와 외스테르순드 (Östersund)에 위치한 국립 공중 보건 연구소 (Statens folkhälsoinstitut)의 통합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동시에, 사회복지청 (Socialstyrelsen)의 환경 보건 및 환경·공중 보건 보고 관련 업무의 대부분을 이관받았습니다. 2015년 7월 1일부터는 사회복지청이 담당하던 감염병 관리 업무의 조정 책임을 FHM이 맡게 되었습니다.
FHM은 스웨덴의 공중 보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특히 주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는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조사와 분석을 수행했으며, 백신 접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EU 및 세계 보건 기구 (WHO)와 협력하여 국제적인 보건 문제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FHM은 스웨덴 사회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서, 건강 증진, 질병 예방, 감염병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스웨덴의 높은 수준의 공중 보건 시스템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며,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과 스웨덴은 보건 의료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FHM의 경험과 지식은 한국의 공중 보건 정책 수립 및 개선에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감염병 관리, 백신 접종, 건강 증진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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