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Expo
분류: 스웨덴의 정치 단체
엑스포 (Expo, 스웨덴어: Stiftelsen Expo)는 스웨덴의 반(反)인종차별주의 단체로, 199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단체는 잡지 발행과 아카이브 운영을 통해 대중에게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엑스포는 특정 정당에 소속되지 않고, 다양한 정치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아우르며 반인종차별주의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1995년, 잡지 "Expo"가 창간됨과 동시에 이를 운영하기 위한 재단이 설립되었습니다. 재단의 초기 명칭은 "힐 재단 (Hill-stiftelsen)"이었으며, 이는 영국의 파시즘에 대한 반파시스트 잡지 "Searchlight"의 내부 고발자였던 레이 힐 (Ray Hill)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2001년, 재단은 현재의 명칭인 "Stiftelsen Expo"로 변경되었습니다.
엑스포는 1991년 11월 30일, 룬드 (Lund)에서 열린 극우 단체의 행사에서 반파시스트 단체인 "Antifascistisk aktion"이 시위를 벌인 후, 반인종차별주의 운동의 폭넓은 지지를 잃게 되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 1995년에 "Riksförbundet Stoppa Rasismen"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습니다. 엑스포는 창립 당시부터 다양한 정치적 배경과 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협력하여 조직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엑스포의 창립 목표는 "인종차별주의, 극우주의, 전체주의 이념에 맞서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엑스포는 창립 전부터 당시 국회에 진출해 있던 정당들의 청년 조직과 기업, 단체, 개인, 작가, 종교 지도자 등으로부터 지지를 받았습니다.
엑스포의 창립자로는 스티그 라르손 (Stieg Larsson)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으며, 안드레아스 로젠룬드 (Andreas Rosenlund), 예니 K. 라르손 (Jennie K Larsson), 예스페르 웨이츠 (Jesper Weithz) 등도 창립자로 언급됩니다.
잡지 "Expo"는 토비아스 휘비네트 (Tobias Hübinette)가 이전에 발행했던 정보지를 기반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잡지 이름은 2004년 3호부터 "EXPO"로 변경되었습니다.
엑스포는 스웨덴 극우주의에 대한 지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영국 “Searchlight”, 독일 “AntiFaInfo-Blatt”, 프랑스 “Reflex”, 노르웨이 “Monitor” 등 유럽의 다른 잡지들과 협력하여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1996년 4월, 신나치주의자들이 엑스포 잡지를 침묵시키기 위해 폭력과 테러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엑스포의 편집국 위치를 알지 못했던 그들은 엑스포를 지지하는 정치 청년 조직의 사무실과 판매점을 공격했습니다. 5월 8일에는 엑스포의 인쇄소가 공격을 받아 창문이 부서지고, 하켄크로이츠 (Svastika, 갈고리 십자)와 "Expo를 인쇄하지 말라"는 낙서가 새겨졌습니다. 이 사건은 스웨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며, "엑스포 사건"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Aftonbladet"와 "Expressen"은 엑스포 3호 (1996)를 부록으로 발행하여 총 80만 부를 배포했습니다.
현재까지 엑스포와 한국 간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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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Expo - 스웨덴어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