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Essingeleden
분류: 스톡홀름의 주요 도로
에싱엘레덴 (Essingeleden)은 스웨덴 스톡홀름을 통과하는 주요 고속도로입니다. 스톡홀름 도심을 순환하는 이 도로는 교통 체증을 완화하고 도시 간 연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설되었습니다. 1960년대 초에 건설된 이 도로는 스웨덴에서 당시 가장 큰 규모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였습니다.
에싱엘레덴의 초기 아이디어는 1923년 스톡홀름 도시 계획 책임자 페르 올로프 할만 (Per Olof Hallman)이 발표한 도시 계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스토라 에싱엔 (Stora Essingen)을 가로질러 브롬마 (Bromma)와 그뢴달 (Gröndal)을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 계획은 에싱게스트로케트 (Essingestråket)라는 이름의 도로로 구체화되었지만, 두 개의 다리는 실제로 건설되지 않았습니다.
1920년대부터 스톡홀름 도심의 교통 체증이 심각해지면서 새로운 교통망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1958년, 스톡홀름 시는 도시를 순환하는 고속도로와 연결 도로를 건설하는 대규모 교통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에싱엘레덴 건설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1960년 4월 1일, 에싱엘레덴 건설 계획이 확정되었고,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5km의 새로운 도로 건설을 포함했지만, 당시 스웨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로 건설 프로젝트였습니다. 1961년에는 하루 평균 70명의 인력이 투입되었고, 1964년 여름에는 500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에싱엘레덴 건설에는 상당한 토지 수용이 필요했습니다. 공장, 농지, 학교 등 여러 건물들이 철거되었으며, 총 건설 비용은 약 2억 6천만 크로나 (1966년 기준)에 달했습니다.
에싱엘레덴 건설에는 여러 개의 다리와 고가도로, 터널이 포함되었습니다. 주요 구조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에싱엘레덴 건설 중 여러 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64년 12월 10일, 프레드헬 다리의 서쪽 구간을 건설하던 중 임시 지지 구조물이 붕괴되어 다리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공사가 몇 달 동안 지연되었습니다. 또한, 미드솜마르크란센스 고가도로 (Midsommarkransens viadukt) 건설 중에도 작업자 한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에싱엘레덴은 스톡홀름 도심을 순환하는 주요 고속도로로서,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싱엘레덴은 스톡홀름의 교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도로는 도시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이동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스웨덴의 도로 건설 기술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에싱엘레덴은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한국의 고속도로 건설 및 도시 교통 계획에 참고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시 내 순환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된 기술적, 사회적 측면에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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