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Eriksdalsbadet
분류: 스웨덴의 수영장
에릭스달스바데트 (Eriksdalsbadet)는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시 외스테르말름 (Södermalm)에 위치한 시립 수영 및 스포츠 시설입니다. 실내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1999년에 완공된 실내 수영장은 스웨덴 수영의 국가대표 경기장으로 사용될 만큼 중요한 곳입니다.
에릭스달스바데트의 부지에는 원래 수도 시설인 아르스타베르케트 (Årstaverket)가 있었습니다. 1919년부터 1923년까지 수도 시설이 폐쇄된 후, 1925년부터 1926년까지 기존의 정수조를 활용하여 야외 수영장으로 개조되었습니다. 1929년에는 새로운 수영 경기장이 완공되었고, 1930년대에는 스웨덴에서 가장 큰 수영 경기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62년에는 새로운 야외 수영장이 건설되었고, 1964년에는 실내 수영장이 추가되었습니다. 1999년에는 현재의 현대적인 실내 수영장이 완공되었는데, 이는 스톡홀름의 2004년 하계 올림픽 유치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현재 에릭스달스바데트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수영장 시설 중 하나입니다. 실내 수영장은 50m 레인과 25m 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수영 대회와 행사가 개최됩니다. 또한, 어드벤처 풀, 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릭스달스바데트는 스웨덴 수영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소이자, 주요 수영 대회가 열리는 장소로서 스웨덴 수영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에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을 장려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에릭스달스바데트는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스웨덴의 수영 문화와 스포츠 시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소입니다. 한국의 수영장 시설과 비교해 볼 때, 스웨덴의 수영 문화와 스포츠 인프라를 엿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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