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Daniel Helldén
분류: 녹색당 대변인
다니엘 헬덴 (Erik “Daniel” Helldén, 1965년 6월 27일 출생)은 스웨덴의 정치인이자, 녹색당 (Miljöpartiet, 멜뢰파르티에)의 대변인입니다. 그는 2023년부터 녹색당의 공동 대표 (språkrör, 스포크로르)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국회의원 (riksdagsledamot, 릭스다글레다모트)으로도 재직 중입니다. 헬덴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스톡홀름 시의 교통 담당 시의원 (trafikborgarråd, 트라피크보리라드)을 역임했습니다.
헬덴은 룰레오, 외레브로 (Örebro, 외레브로), 리딩외 (Lidingö, 리딩외)에서 성장했습니다. 그는 스톡홀름 대학교 (Stockholms universitet, 스톡홀름 유니베르시테트)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2005년에는 스톡홀름의 “알름스트리덴 (Almstriden)” 사건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헬덴은 다양한 정치적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스톡홀름 지역 녹색당 부의장, 쇠르만란드 (Sörmland, 쇠르만란드) 녹색당 의장, 쇠르만란드 지역 연합 이사회 위원, 그네스타 시 (Gnesta kommun, 그네스타 코뮌) 시의원 및 시정부 위원, 그네스타 시의 그룹 리더 및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2006년부터 2010년,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스웨덴 지방 자치 단체 및 지역 협회 (Sveriges kommuner och landsting) 이사회에서 활동했으며, 두 번째 임기에는 집행위원회에서 대체 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또한 스톡홀름 미관 위원회 (Stockholms skönhetsråd) 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11년 11월, 헬덴은 스톡홀름 시 녹색당의 새로운 그룹 리더이자 야당 시의원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는 스톡홀름 시 중심부의 슬루센 (Slussen, 슬루센) 재건축 계획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2022년까지 그룹 리더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 지방 선거에서 헬덴은 적녹 연합이 승리한 후 교통 담당 시의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2018년 지방 선거에서도 녹색당과 보수 정당 간의 새로운 연립 정부가 구성되면서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교통 담당 시의원으로서 그는 스톡홀름 주차 회사인 스톡홀름 파킹 (Stockholm parkering)의 의장을 맡았으며,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한 투자를 결정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는 등 스톡홀름 시의 노력을 주도했습니다.
헬덴은 자전거 인프라 확장, 새로운 주차 규정, 여름 보행자 거리 확대를 추진했습니다. 그는 또한 스톡홀름의 환경 구역 (miljözon, 밀료손)을 추진하여 스톡홀름을 자전거와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2018년 조사에서 헬덴은 스톡홀름 시민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지역 정치인으로 꼽혔습니다. 2021년 가을, SVT의 풍자 프로그램 "스벤스카 뉴스 (Svenska Nyheter)"는 헬덴을 묘사한 실물 크기의 조각상을 스톡홀름의 셰프스브론 (Skeppsbron, 셰프스브론)에 설치했습니다. 이 조각상은 나중에 자선 목적으로 판매되었습니다.
202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헬덴은 당선되었으며, 녹색당의 교통 정책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2022-2023년 국회 회기 동안 그는 국회 토론에서 가장 활발하게 발언한 의원 중 한 명이었습니다.
2023년 10월, 헬덴은 페르 볼룬드 (Per Bolund, 페르 볼룬드)의 뒤를 이어 녹색당의 새로운 공동 대표로 제안되었습니다. 2023년 11월 18일 당 대회에서 헬덴은 131대 130의 근소한 차이로 마그누스 P. 보린 (Magnus P. Wåhlin, 마그누스 P. 보린)을 꺾고 공동 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헬덴은 스웨덴, 특히 스톡홀름에서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에 헌신하는 정치인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는 녹색당의 주요 인물로서, 스웨덴의 환경 정책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헬덴은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그의 활동은 한국의 환경 문제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특히, 스톡홀름의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 노력은 한국의 도시 계획 및 교통 정책에 참고할 만한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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