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Boris Akunin
분류: 러시아 망명 작가
보리스 아쿠닌 (러시아어: Борис Акунин, 문화어: 보리스 아꾸닌), 본명 그리고리 샬보비치 차르티쉬빌리 (러시아어: Григорий Шалвович Чхартишвили)는 러시아의 소설가, 문학 평론가, 역사학자, 번역가입니다. 그는 일본학을 전공했으며, 주로 러시아어로 작품을 집필합니다.
보리스 아쿠닌은 러시아 문학계에서 탐정 소설로 유명하며, 특히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56년 조지아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러시아 정부를 비판하며 망명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쿠닌은 탐정 소설 ‘에라스트 판도린’ 시리즈를 통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판도린은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 시대의 모스크바 경찰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 영국 신사와 러시아 지식인의 면모를 동시에 갖춘 인물입니다.
주요 작품 (한국어 번역 기준):
아쿠닌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판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해 왔습니다. 2014년 크림 병합 이후, 그는 러시아를 떠나 영국에서 망명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그를 테러 및 극단주의 혐의로 기소했으며, 그의 저서는 서점에서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2024년 1월, 러시아 법무부는 아쿠닌을 '외국 요원’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고, 러시아에 대한 허위 정보를 유포했으며, 우크라이나 군대에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쿠닌은 스웨덴에서는 그의 탐정 소설 시리즈가 번역 출판되어 상당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의 작품은 러시아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스웨덴 독자들에게 러시아 문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쿠닌의 작품은 한국에서도 번역 출판되어 독자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그의 소설은 러시아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흥미로운 이야기로, 한국 독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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