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Björn Skifs
분류: 스웨덴 가수
비에른 스키프스 (Björn Skifs, 1947년생)는 스웨덴의 유명한 가수, 배우, 엔터테이너입니다. 그는 1960년대 팝 밴드 Slam Creepers의 리드 싱어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활동과 다양한 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스웨덴 대중음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뮤지컬, TV 쇼,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비에른 스키프스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지역 레뷔 (revy, 풍자극)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1962년에는 팝 밴드 Slam Creepers를 결성하여 1966년 스웨덴 라디오 팝 밴드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Slam Creepers는 스웨덴뿐만 아니라 북유럽과 영국에서도 투어를 진행하며 활동했습니다.
1969년 Slam Creepers가 해체된 후, 스키프스는 코미디언 에바 뤼드베리 (Eva Rydberg), 라르스 퀼러 (Lars Kühler)와 함께 공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1972년에는 스웨덴 멜로디페스티발 (Melodifestivalen,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스웨덴 예선)에 참여하여 "Andra kan väl också se"를 불렀습니다.
같은 해, 스키프스는 록 밴드 Blåblus를 결성하여 "Hooked on a Feeling"의 커버곡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75년 멜로디페스티발에서는 "Michelangelo"를 불렀습니다.
1976년 Blåblus를 떠난 후 솔로 활동을 시작하여 “Härligt härligt, men farligt farligt”, “I mörkret med dej”, “Fångad i en dröm”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1978년과 1981년에는 멜로디페스티발에서 우승했습니다. 1979년에는 Zkiffz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했습니다.
1980년대에는 스톡홀름의 함부르가르 뵈르스 (Hamburger Börs)에서 자신의 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뮤지컬 "Spök"의 주연을 맡았으며, 릴 린드포르스 (Lill Lindfors)와 함께 코미디 프로그램 "Handväskan"에 출연하여 국제적인 상을 받았습니다. 1985년에는 TV 쇼 "Nöjesmassakern"에 출연했습니다.
비에른 스키프스는 스웨덴 대중음악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스웨덴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음악은 스웨덴 사람들에게 친숙하며, 그의 공연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에른 스키프스는 한국에서 직접적인 활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의 음악은 스웨덴 음악을 접하는 한국 팬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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