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Beckholmen
분류: 릴예홀름스바데트를 이전할 수 있었던 지역
베크홀멘 (Beckholmen)은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의 살트셰엔 (Saltsjön)에 위치한 작은 섬입니다.
주변에는 유르고르덴 (Djurgården)과 유르고르스스타덴 (Djurgårdsstaden)이 있으며, 노라 이네르스타덴 (Norra innerstaden) 구역의 유르고르덴 (Djurgården)에 속합니다.
베크홀름 다리 (Beckholmsbron)를 통해 유르고르덴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세 개의 드라이 도크 (torrdocka, 조선소)가 있어 조선 및 수리 시설로 활용되었습니다.
가장 큰 드라이 도크는 구스타브 V 도크 (Gustav V-dockan)로, 길이 197m, 폭 24m에 달합니다.
베크홀멘은 국립도시공원 (Nationalstadsparken)의 일부인 스톡홀름 해양 정원 (Stockholms sjögård)에 포함되어 있으며, 2010년부터 베크홀름스티겐 (Beckholmsstigen)이라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섬의 건물과 세 개의 드라이 도크는 스톡홀름 시립 박물관 (Stadsmuseet i Stockholm)에 의해 문화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1631년, 알베르트 슈미트 (Albert Schmidt)는 섬에서 타르 (tjära, 송진)를 생산하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베크홀멘은 살트셰엔 한가운데에 위치한 섬으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1637년의 지도에는 '비스코프홀멘 (Biskopsholmen)'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베크홀멘은 타르와 베크 (beck, 역청)를 다루는 작업의 안전을 위해 적합한 장소였습니다.
타르와 베크는 선박 건조에 필수적인 재료로, 선체 방수 및 방부 처리에 사용되었습니다.
베크홀멘에서 생산된 베크는 주로 수출되었으며, 유럽과 식민지의 조선소에서 '스톡홀름 타르 (Stockholm Tar)'로 불리며 사용되었습니다.
1647년, 크리스티나 여왕 (Drottning Kristina)은 베크홀멘, 쿵스홀멘 (Kungsholmen), 롱홀멘 (Långholmen)을 스톡홀름에 기증했습니다.
기증의 목적은 '창고와 기타 필요한 건물을 건설하여 도시와 주민들에게 이익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1690년에는 타르 공장이 설립되었고, 1719년에는 아브라함 그릴 (Abraham Grill)과 카를로스 그릴 (Carlos Grill)이 요한 페테르손 (Johan Petersen)과 함께 타르 무역을 장악했습니다.
1723년 카타리나 화재 (Katarinabranden)로 인해 베크홀멘의 건물들이 불에 탔지만, 이듬해 재건되었습니다.
1809년 스웨덴이 핀란드를 잃으면서 타르 생산이 감소했고, 1830년대에는 무역이 완전히 중단되었습니다.
1800년대 중반에는 증기선 증가로 인해 수리 조선소의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1686년, 높은 화재 위험 때문에 쇠데르말름 (Södermalm)의 타르 공장이 베크홀멘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이후 베크홀멘은 ‘베크홀멘 (Bäckholmen)’ 또는 '타르홀멘 (Tjärholmen)'으로 불리며, 1800년대까지 베크 취급이 계속되었습니다.
1848년, 스톡홀름 상업 협회 (Stockholms Grosshandelssocietet)는 베크홀멘을 매입하여 두 개의 드라이 도크를 건설했습니다.
이 도크는 각각 동쪽 도크 (Östra dockan)와 서쪽 도크 (Västra dockan)로 불렸으며, 1870년대와 1890년대에 걸쳐 확장되었습니다.
동쪽 도크의 깊이는 평균 해수면에서 4.5m, 서쪽 도크는 3.7m였습니다.
이후 여러 조선 회사가 베크홀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설계자는 철도 및 운하 건설자이자 발명가 존 에릭손 (John Ericsson)의 형제인 닐스 에릭손 (Nils Ericson)이었습니다.
1918년, 베크홀멘은 해군 (Marinförvaltningen)을 위해 국가에 의해 매입되었으며, 스톡홀름 해군 조선소 (Stockholms örlogsvarv)에 포함되었습니다.
1923년부터 1925년까지 구스타브 V (Gustaf V) 국왕의 이름을 딴 대형 드라이 도크가 건설되었습니다.
이 도크는 원래 길이 152m, 폭 24m였으며, 1940년대 중반에 확장되어 197m가 되었습니다.
해군은 1969년까지 이 시설을 사용하다가 무스코 (Muskö)로 이전했습니다.
이후 핀보다 조선소 (Finnboda varv)가 이곳에서 쇄빙선을 포함한 선박의 수리를 담당했습니다.
핀보다 조선소가 1991년 파산한 후, GV Varv AB가 설립되어 1992년부터 구스타브 V 도크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986년 유르고르덴 관리청 (Djurgårdsförvaltningen)이 섬의 관리를 맡았고, 이듬해 스케프스홀멘 조선소 협회 (Föreningen Skeppsholmens Skeppsdockor)가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서쪽 도크는 세겔파르튀스포레니겐 (Segelfartygsföreningen, 범선 협회)에서 관리하며, 주로 범선의 수리 및 복원에 사용됩니다.
이 도크는 한 번에 3~4척의 선박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베크홀멘은 스웨덴의 해양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과거에는 타르 생산의 중심지였으며, 이후에는 조선 및 선박 수리의 중요한 거점이었습니다.
현재는 역사적인 드라이 도크를 보존하고 해양 문화를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베크홀멘은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스웨덴의 해양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장소입니다.
한국의 조선 산업과 해양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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