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Bataclan
분류: 바타클랑
바타클랑 (Bataclan)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콘서트 및 이벤트 공연장입니다. 1865년에 문을 연 이 건물은 원래 콘서트 카페로 시작하여 극장, 영화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1983년부터는 다시 콘서트홀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5년 11월에는 비극적인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바타클랑이라는 이름은 자크 오펜바흐 (Jacques Offenbach)의 오페레타 "바타클랑 (Ba-ta-clan)"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바타클랑은 1865년 2월 3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원래는 중국풍으로 지어진 대규모 콘서트 카페로, 1층에는 카페와 극장 무대가, 2층에는 대규모 무도회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보드빌 공연과 음악 콘서트가 함께 열렸습니다. 바타클랑이라는 이름은 자크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바타클랑 (Ba-ta-clan)” (1855)에서 따왔습니다.
바타클랑은 곧 앙드레-마르탱 파리 (André-Martin Pâris)에게 인수되었습니다. 1870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중에는 당구장이 병원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1881년에는 코미디언 비앙페 (Bienfait)를 위해 프랑스인 비고 (Bigot)가 금관악기 "비고폰 (bigofon)"을 발명했습니다. 1883년에는 최초의 레뷔 (revue, 프랑스식 연극)가, 2년 후에는 최초의 오페레타가 공연되었습니다.
1892년에는 가수 폴뤼스 (Paulus)가 이 건물을 인수했고, 이후 해리 프라그손 (Harry Fragson), 아리스티드 브뤼앙 (Aristide Bruant), 버팔로 빌 (Buffalo Bill) 등 유명 인사들이 이곳에서 공연했습니다. 1897년에는 막스 도르푀이 (Max Dorfeuil)가 바타클랑을 소유하게 되었고, 드라넴 (Dranem)과 펠릭스 마욜 (Félix Mayol)이 출연했습니다.
이후 바타클랑은 소유주가 바뀌면서 다양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1910년 이후에는 호세 드 베리 (José de Bérys)의 레뷔 공연과 모리스 슈발리에 (Maurice Chevalier)의 초기 성공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이후 극단은 남미 순회 공연을 떠났지만,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1926년에는 영화관으로 개조되었고, 이듬해에는 앙리 바르나 (Henri Varna)의 지휘 아래 극장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1932년에는 다시 영화관으로 바뀌었습니다. 1933년에는 화재로 인해 발코니 일부가 파괴되었고, 1950년에는 새로운 안전 규정에 따라 건물의 일부가 철거되었습니다. 1969년에는 영화관으로서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1983년, 프로듀서 앙드레 앙겔 (André Engel)의 지휘 아래 바타클랑은 콘서트홀로 부활했습니다. 포스트 펑크 (post-punk) 음악 씬에서도 중요한 장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6년에는 건물의 외관이 원래의 색상으로 복원되었지만, 원래의 중국식 파고다 지붕은 사라졌습니다.
2004년부터는 쥘 프루토스 (Jules Frutos)와 올리비에 푸벨 (Olivier Poubelle)이 바타클랑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극장 카페, 디스코텍, 그리고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5년 11월 13일, 바타클랑은 파리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여러 명의 무장 괴한이 공연장에 침입하여 자동 소총으로 다수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인질극이 벌어진 후 프랑스 경찰 특수 부대가 진입하여 테러범들을 사살했습니다.
바타클랑은 스웨덴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프랑스 문화와 예술의 중요한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스웨덴에서도 프랑스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에, 바타클랑은 스웨덴 대중에게도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장소입니다.
바타클랑은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2015년 테러 공격 사건으로 인해 한국 언론에서도 보도되어 한국 대중에게도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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