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BNP Paribas
분류: 프랑스 은행
BNP 파리바 (BNP Paribas, [베-엔-페 파히바])는 유럽 최대 규모의 은행 중 하나입니다. 2000년, 프랑스의 주요 상업 은행이었던 “방크 나쇼날 드 파리” (Banque Nationale de Paris, [방크 나쇼날 드 파히])와 투자 은행 “파리바” (Paribas, [파히바])의 합병으로 설립되었습니다. BNP 파리바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사업 부문을 통해 광범위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합니다.
BNP 파리바는 2000년 5월 23일, 방크 나쇼날 드 파리와 파리바의 합병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합병은 1999년, BNP와 소시에테 제네랄 (Société Générale, [소시에테 제네랄]) 간의 복잡한 주식 시장 경쟁의 결과였습니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파리바를 인수하려 했고, BNP는 소시에테 제네랄과 파리바 모두에 대한 인수 제안을 했습니다. 결국 BNP가 파리바 인수에 성공하면서 두 은행의 합병이 이루어졌습니다.
2006년에는 이탈리아의 여섯 번째로 큰 은행인 “방카 나치오날레 델 라보로” (Banca Nazionale del Lavoro, [방카 나치오날레 델 라보로], BNL)를 인수했습니다.
2007년 8월 9일, BNP 파리바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영향을 인지하고 관련 펀드 두 곳의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이 조치는 당시 시작된 금융 위기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평가받았으며, 다른 유럽 은행들과 달리 BNP 파리바는 위기를 비교적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스웨덴에서는 BNP 파리바가 직접적인 주요 은행으로서의 역할보다는, 유럽 내에서의 금융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웨덴 기업이나 개인 고객들은 BNP 파리바의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유럽 금융 시장의 변동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BNP 파리바는 한국에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 및 개인 고객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국 내 지점이나 자회사를 통해 기업 금융, 투자 은행 업무 등을 수행하며, 한국과 유럽 간의 금융 거래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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