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Auschwitz
분류: 폴란드 남부의 도시
아우슈비츠 (Auschwitz)는 폴란드 남부에 위치한 도시이자,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이 건설한 강제 수용소 단지입니다. 아우슈비츠는 3개의 주요 수용소, 즉 아우슈비츠 I (행정 중심지), 아우슈비츠 II-비르케나우 (집단 학살 수용소), 아우슈비츠 III-모노비츠 (노동 수용소)로 구성되었습니다. 약 130만 명이 아우슈비츠로 이송되었으며, 그중 110만 명이 사망했습니다. 희생자 중 90%는 유대인이었고, 그 외 폴란드인, 로마인, 소련 전쟁 포로, 기타 국적의 사람들이 포함되었습니다.
1939년 9월 1일, 독일의 폴란드 침공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독일은 폴란드의 서부를 병합하고, 남동부를 점령하여 총독부를 설치했습니다. 아우슈비츠를 포함한 여러 학살 수용소는 이 지역에 건설되었습니다.
나치는 1939-1940년 폴란드 지식인들을 체포하고 유대인들을 게토에 가두는 등 초기 조치를 취했습니다. 동유럽에 대한 독일의 식민지 계획인 "동방 계획 (Generalplan Ost)"에 따라 강제 수용소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계획은 유대인, 로마인, 폴란드인 등을 추방하고, 유대인과 로마인을 제거하고 폴란드인과 기타 민족을 노예 노동자로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941년 가을, 나치는 "라인하르트 작전 (Operation Reinhard)"을 시작하여 총독부 내 모든 유대인을 학살하려 했습니다. 이 작전을 위해 벨제크 (Bełżec), 소비보르 (Sobibór), 트레블링카 II (Treblinka II) 수용소가 건설되었고, 아우슈비츠 II-비르케나우 건설도 시작되었습니다. 1942년 1월 20일 반제 회의 (Wannseekonferensen)에서 유럽의 모든 유대인을 학살하려는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아우슈비츠는 1940년 봄, 폴란드 군대의 벽돌 건물에 독일 경찰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1941년 3월, 하인리히 힘러 (Heinrich Himmler)가 수용소를 방문한 후, 더 많은 노동력과 유대인을 수용하기 위해 확장을 명령했습니다. 1942년, SS 건축가들은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에 600개의 건물을 포함하는 설계를 완료했습니다. 1945년 전쟁이 끝날 무렵, 약 300개의 건물이 건설되었습니다.
아우슈비츠는 40개의 수용소와 부속 수용소를 포함하는 복합 단지로 성장했습니다. 수용소의 "관심 지역 (Interessengebiet)"은 40제곱 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1944년 아우슈비츠가 확장되었을 때, 3개의 주요 수용소에 13만 5천 명이 수용되어 있었습니다.
1941년 8월과 9월, 아우슈비츠 I의 11번 블록에서 소련 전쟁 포로들을 대상으로 치클론 B (Zyklon B) 가스를 사용한 실험이 처음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942년 초, 비르케나우에 임시 가스실 2개가 설치되어 하루에 약 1,000명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희생자들의 시신은 대량 매장된 후 소각되었습니다. 1943년 봄, 이 임시 가스실은 4개의 새로운 가스실과 소각로로 대체되었습니다. 이들은 공식적으로 하루에 4,416명을 수용할 수 있었고, 소각 시간을 단축하여 하루에 8,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1942년부터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가스실에서 학살되었습니다.
아우슈비츠에 도착한 사람들은 선별 과정을 거쳤습니다. 남녀가 분리된 후, "노동 가능"한 사람과 "노동 불가능"한 사람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약한 사람, 병든 사람, 노인, 어린이 등은 "노동 불가능"으로 분류되어 가스실로 즉시 보내졌습니다. 가스실로 보내진 사람들은 등록되지 않았고, 수용소 번호도 부여받지 않았습니다. 유대인이 아닌 수감자들은 일반적으로 선별 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모두 등록되었습니다.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학살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데, 이는 새로 도착한 유대인의 약 75%가 즉시 가스실로 보내졌기 때문입니다.
아우슈비츠는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의 식민 지배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들과 비교하여 인권 유린의 비극을 되새기는 중요한 사례로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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