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Antonov
분류: 우크라이나의 공항
**안토노프 항공 과학 기술 복합체 (Antonov Aeronautical Scientific/Technical Complex, 안토노프 ASTC)**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본사를 둔 항공기 제조사입니다. 과거에는 소련의 항공기 제조사였으며, 다양한 종류의 항공기를 설계하고 제작해 왔습니다. 안토노프는 세계 최대의 항공기인 **안토노프 An-225 Mriya (므리야)**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며, An-2, An-124 Ruslan (루슬란) 등 다양한 기종을 개발했습니다.
안토노프는 설계자 **올레크 안토노프 (Oleg Antonov, 1906-1984)**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1946년 5월 21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설계국 153번"으로 설립되었으며, 안토노프가 초대 책임자를 맡았습니다. 초기에는 농업용 항공기인 An-2 개발을 시작했고, 1947년에 출시된 An-2는 중국과 폴란드에서 라이선스 생산을 포함하여 총 3만 대가 생산되었습니다.
1952년에는 키예프로 이전했고, 1953년 말에는 군용 수송기 개발을 지시받았습니다. 1954년 초에는 키예프, 레닌그라드, 모스크바, 하르키우 항공 연구소에서 많은 전문가를 영입하여 An-8 개발에 성공, 1956년 2월 11일 첫 비행을 했습니다.
이후 30년 동안 안토노프는 An-74, An-32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 운용할 수 있는 민간 및 군용 항공기를 개발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수송기 개발에 주력하여, 1971년부터 장거리 수송기 An-124 Ruslan 개발을 시작, 1982년에 첫 비행을 했습니다.
1984년 4월 4일 올레크 안토노프가 사망한 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회사 이름을 안토노프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표트르 발라부예프가 2005년 5월까지 수석 설계자를 역임했습니다.
안토노프는 250톤까지의 대형 화물을 수송할 수 있는 An-225 개발을 3년 만에 완료하여 1988년에 첫 비행을 했습니다. An-225는 2022년 2월 5일 덴마크 빌룬에서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우크라이나 호스토멜 공항에 착륙한 후, 공항 공격으로 인해 파괴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항공기뿐만 아니라 트롤리버스 및 트램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안토노프는 스웨덴과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소련 및 우크라이나의 항공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안토노프가 개발한 항공기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었으며, 특히 대형 수송기의 개발은 물류 및 군사 작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안토노프의 항공기는 한국에서도 운용된 사례가 있으며, 특히 An-2는 농업 및 레저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안토노프가 개발한 대형 수송기는 한국의 물류 및 군사 작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는 스웨덴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