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Anna von Hausswolff
분류: 가수
안나 미카엘라 에바 엘렉트라 폰 하우스볼프 (Anna Michaela Ebba Electra von Hausswolff, 1986년 9월 6일 출생)는 스웨덴의 싱어송라이터, 피아니스트, 오르가니스트, 예술가, 작곡가이자, Pomperipossa Records의 설립자이자 소유주입니다. 그녀는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표현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종종 케이트 부시 (Kate Bush)와 비교되기도 합니다.
안나 폰 하우스볼프는 2009년 Way Out West 페스티벌에서 예테보리의 안네달 교회 (Annedalskyrkan)에서 공연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0년 2월 5일, 데뷔 싱글 "Track of Time"을 Kning Disk 레이블을 통해 발매했으며, 같은 해 봄에 데뷔 앨범 "Singing from the Grave"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스웨덴의 여러 교회와 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2010년 3월에는 틴더스틱스 (Tindersticks)의 스웨덴 투어에서 오프닝을 맡기도 했습니다. 2010년 8월에는 TV4의 “Nyhetsmorgon”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2013년 7월에는 미국 NPR (National Public Radio)의 "Weekend edition Saturday"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2018년 12월에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공연했습니다.
폰 하우스볼프는 찰머스 공과대학교 (Chalmers tekniska högskola)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스테나 올손 문화상 (Sten A Olssons kulturstipendium)을 수상했습니다.
2021년 12월 7일, 폰 하우스볼프는 프랑스 낭트 (Nantes)에서 공연을 앞두고, 일부 가톨릭 시위대에 의해 공연이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시위대는 그녀를 사탄주의자로 비난하며, 공연이 열릴 예정이었던 노트르담 뒤 봉 포르 교회 (Notre-Dame du Bon-Port)의 입구를 막았습니다. 이 시위에 대해 현지 문화계와 낭트 시 당국은 반계몽주의적이고 문화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안나 폰 하우스볼프는 아직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는 아니지만, 그녀의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예술적 활동은 한국의 음악 팬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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