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Anfield
분류: 잉글랜드 축구 경기장
안필드 (Anfield)는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 리버풀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의 명문 클럽인 리버풀 FC의 홈구장입니다. 1884년에 건설되었으며, 54,000명 수용 규모를 자랑합니다. 안필드는 역사적인 사건들과 열정적인 팬들로 유명하며, 축구 팬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으로 여겨집니다.
안필드는 1884년에 건설되었으며, 처음에는 리버풀의 지역 라이벌인 에버튼 FC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장 임대료 문제로 에버튼이 구디슨 파크 (Goodison Park)로 이전하면서, 구장 소유주 존 홀딩 (John Houlding)은 리버풀 FC를 창단하여 안필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안필드는 여러 차례 개조 및 증축을 거쳤습니다. 1895년에는 메인 스탠드 (Main Stand)가 건설되었고, 1973년에 개조를 통해 지붕을 설치했습니다. 2014년에는 메인 스탠드를 전면 개축하여 2016년에 완공했으며, 2024년에는 안필드 로드 스탠드 (Anfield Road Stand)를 증축하여 총 수용 인원을 61,000명 이상으로 늘렸습니다.
안필드는 열정적인 팬들로 유명하며, 특히 '더 콥 (The Kop)'으로 불리는 홈 팬들의 응원석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더 콥’은 19세기 말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벌어진 보어 전쟁 (Boer War)의 스파이온 콥 (Spion Kop) 전투에서 유래되었으며, 리버풀 출신 병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안필드는 또한 역사적인 사건들을 기념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경기장에는 19세기 증기선인 'SS Great Eastern’호의 돛대가 기념물로 세워져 있습니다.
안필드는 스웨덴 축구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경기장입니다. 리버풀 FC는 스웨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필드는 그들의 꿈의 무대이자 성지입니다.
안필드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입니다. 리버풀 FC는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클럽 중 하나이며, 안필드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동경의 대상입니다.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할 당시, 리버풀과의 라이벌 관계를 통해 안필드는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 페이지는 스웨덴어 위키백과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