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Anders Torstensson
분류: 스웨덴 축구 선수
안데르스 토르스텐손 (Anders Torstensson, 1674년 사망)은 스웨덴의 엔지니어이자 도시 계획가였습니다. 그는 스톡홀름 시의 도시 엔지니어로서, 특히 1636-1637년에 걸쳐 노르말름 (Norrmalm) 지역의 도시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안데르스 토르스텐손은 베름란드에서 태어나 베스테로스 (Västerås)와 스트렝네스 (Strängnäs)의 김나지움 (gymnasier, 고등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1636년 3월, 그는 '요새 도시 (Fortifikationsstaden)'에서 일자리를 얻었고, 이때부터 스톡홀름의 도시 계획 및 정비에 참여했습니다. 1637년부터는 시의 공식 기록에 그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스톡홀름의 도시 정비는 1636년, 총참모장 올로프 한손 외르네후부드 (Olof Hansson Örnehufvud)의 지휘 아래 시작되었습니다. 토르스텐손은 외르네후부드의 가장 가까운 조력자였으며, 노르말름 지역의 초기 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외르네후부드가 제시한 초기 계획은 단순한 격자형 구조였으나, 토르스텐손은 이를 현실에 맞게 수정하여 오늘날까지 노르말름의 거리 풍경에 영향을 미치는 건축적인 계획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안데르스 토르스텐손은 스톡홀름의 도시 계획을 수십 년 동안 이끌었습니다. 그는 비보리 (Viborg, 러시아)의 시청 설계 (1640년)와 쇠데르텔리에 (Södertälje) 도시 계획 (1650년)을 담당했습니다. 1656년부터 1667년까지는 스톡홀름의 라드만 (rådman,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도 도시 엔지니어 직책을 유지했습니다.
안데르스 토르스텐손은 스웨덴 도시 계획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의 도시 계획은 스톡홀름의 도시 구조를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노르말름 지역의 현대적인 도시 계획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안데르스 토르스텐손은 한국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그의 도시 계획은 현대 도시 계획의 발전에 기여한 중요한 사례로, 한국의 도시 계획 연구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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