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Amanda Lind
분류: 녹색당 대변인
아만다 린드 (Amanda Lind, 1980년 9월 2일 출생)는 스웨덴의 정치인으로, 녹색당 (Miljöpartiet)의 대변인이다. 심리학자 출신으로,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의원이다.
아만다 린드는 3세 때부터 룰레오 (Luleå)에서 성장했다. 그녀의 아버지 에릭 휴고 요한손 (Erik Hugo Johansson)은 목사였으며, 나중에는 소르셀레 교구 (Sorsele församling)의 교구 목사가 되었다. 어머니 에바 바스크 요한손 (Eva Bask Johansson)은 약사였다. 린드는 우메오 대학교 (Umeå universitet)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여 2009년에 공인 심리학자가 되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베스테르노를란드 주 (Västernorrlands läns landsting)에서 아동 및 청소년 심리학자로 일했다.
그녀는 예술가 비에른 올라 린드 (Björn Ola Lind)와 결혼했으며, 세 자녀를 두고 있다.
1999년, 린드는 녹색당에 입당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우메오 시의회 (Umeå kommunfullmäktige) 의원을 지냈다. 2010년에는 예르노산 (Härnösand)에서, 2012년에는 베스테르노를란드 주에서 녹색당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예르노산 시의 사회 위원회 의장을 맡아 문화, 환경, 건설 계획 및 레크리에이션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예르노산 시의 시의원 및 시정부 부의장을 역임하며 문화, 농촌, 환경 전략, 민주주의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녹색당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9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린드는 문화부 장관 겸 민주주의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스포츠 관련 업무도 담당했다. 그녀는 로베르트 뢰벤 (Robert Löfven) 총리 내각에서 문화부 수장으로 활동했다.
문화부 장관으로서 린드는 문화의 자유, 문화 학교, 미디어 정책, 스웨덴의 소수 민족 권리 등과 관련된 문제에 집중했다. 그녀의 재임 기간 동안 영화 제작 인센티브, 사미족 (Samer)을 위한 자문 제도, 새로운 미디어 지원에 대한 조사가 결정되었다. 또한, 문화 정책의 관리와 '거리두기 원칙’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이끌어낸 문화 분석 기관의 조사를 의뢰했다.
린드는 투홀스키상 (Tucholskypriset)을 투옥된 중국 작가 구이 민하이 (Gui Minhai)에게 수여하려 하자, 중국 정부는 그녀의 참석을 막기 위해 입국 금지를 위협했다. 린드는 "스웨덴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중국과 중국 대사관이 이를 존중할 것으로 예상한다. 나에게는 이 자리에 참석하여 상을 수여하는 것이 당연했다"라고 밝히며 시상식에 참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린드는 초기에 비판을 받았고, 작가 요나스 가르델 (Jonas Gardell)의 기고문을 통해 사퇴 요구를 받기도 했다. 가르델은 린드가 정부 내에서 문화의 조건을 제대로 옹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린드는 문화계와 스포츠계에 대한 대규모 지원 및 재개 패키지를 발표했다. 팬데믹 말기에는 린드가 어려운 시기에 문화를 지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린드는 2021년 11월, 야당이 예산안 표결에서 승리하면서 녹색당이 정부를 떠나게 됨에 따라 장관직에서 물러났다.
2022년 스웨덴 총선에서 린드는 스톡홀름 주 (Stockholms län)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국회가 소집되자 그녀는 문화 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2024년, 녹색당 대변인으로 선출되면서 문화 위원회 의장직을 사임했다.
아만다 린드는 스웨덴 정치인으로서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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