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Alingsås
분류: 알링소스
알링소스 (Alingsås, [알링소스] 발음)는 스웨덴 베스트라 예탈란드주에 위치한 도시로, 약 27,000명 (2020년 기준)의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알링소스는 "카페 도시"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며, 스웨덴에서 감자를 대중화한 요나스 알스트뢰메르 (Jonas Alströmer)의 고향으로 "감자 도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알링소스라는 지명은 1357년부터 사용되었으며, "알링 (aling)"이라는 이름의 알레 (Ale) 지역 출신 사람이 정착한 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알링"은 당시 지역에 거주했던 사람을 지칭하며, "오스 (-ås)"는 현재 노르비 (Nolby) 지역에 위치한 언덕을 의미합니다.
1619년 9월 21일 (구력) 또는 10월 1일 (신력)에 구스타브 2세 아돌프 (Gustav II Adolf)에 의해 도시 지위를 부여받았으며, 이는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임을 의미합니다. 1639년에는 도시 특권과 문장을 부여받았습니다.
1720년대 초에는 약 150명의 인구로 시작했지만, 요나스 알스트뢰메르의 수공업 공장이 설립되면서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1724년과 1779년에는 대규모 화재로 도시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습니다.
1847년 수공업 공장이 문을 닫은 후 알링소스의 발전은 둔화되었지만, 1859년 서부 간선 철도가 개통되고 1862년 알링소스 면직 공장이 설립되면서 섬유 산업 중심지로 성장했습니다. 1960~1970년대의 섬유 위기는 알링소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알링소스는 약 25개의 카페가 있어 "카페 도시"라는 별칭으로 불립니다. 또한, 요나스 알스트뢰메르가 스웨덴에 감자를 보급한 것을 기념하여 매년 감자 축제가 열립니다.
알링소스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특히 섬유 산업의 중심지였습니다. 또한, 요나스 알스트뢰메르의 업적을 기리는 "감자 도시"로서의 문화적 의미도 큽니다.
알링소스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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