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Östermalmstorg
분류: 스톡홀름의 광장
외스테르말름스토르그 (Östermalmstorg)는 스웨덴 스톡홀름 외스테르말름 (Östermalm) 지역의 중심 광장입니다. 17세기 중반부터 존재했으며, 다양한 상업 시설과 문화 시설이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1888년에 문을 연 외스테르말름 살루홀 (Östermalms saluhall)은 이 광장의 랜드마크로 꼽힙니다.
외스테르말름스토르그는 17세기 중반의 도시 계획에서부터 등장하며, 동-서 방향의 스토르가탄 (Storgatan)을 중심으로 하는 전형적인 축형 광장으로 설계되었습니다. 1880년대까지는 "라두고르스란즈 토르겟 (Ladugårdslandz Torget)"으로 불렸으며, 이후 "외스테르말름스토르그"로 변경되었습니다. 1932년에 공식 명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797년에는 "크고 황량하며, 여러 면에서 불쌍한 광장"으로 묘사되었으며, 1800년대 중반까지는 주변에 허름한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이후 식료품점들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극장 "폴칸 (Folkan)"이 광장 북쪽에 위치했습니다. 폴칸은 2001년에 문을 닫았고, 건물은 철거된 후 2010년에 아흘렌스 (Åhléns) 백화점이 들어선 새로운 건물이 세워졌습니다.
1888년 외스테르말름 살루홀이 개장하면서 광장의 모습이 현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20세기 동안에는 차량과 버스가 많이 다니는 곳이었으나, 현재는 보행자 전용 구역으로 바뀌어 매일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재 외스테르말름스토르그는 활기찬 광장으로, 매일 시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외스테르말름 살루홀을 비롯한 다양한 상업 시설과 문화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외스테르말름스토르그는 스톡홀름 외스테르말름 지역의 중심지로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외스테르말름 살루홀은 스웨덴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장소이며, 광장 자체는 지역 사회의 만남의 장소이자 문화적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외스테르말름스토르그는 한국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스톡홀름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외스테르말름 살루홀은 다양한 식재료와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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