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 Österlen
분류: 스웨덴의 지역
외스테를렌 (Österlen)은 스웨덴 남부 스코네 (Skåne) 지방의 남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명확한 경계는 없지만 아름다운 자연 경관, 농업 지대, 낮은 도시화율, 그림 같은 해안 마을로 특징지어집니다. 주요 도시로는 토멜릴라 (Tomelilla)와 심리스함 (Simrishamn)이 있습니다.
외스테를렌이라는 명칭은 1847년 목사 닐스 로벤 (Nils Lovén, Nicolovius로도 알려짐)의 저술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현대적인 의미의 외스테를렌이라는 개념은 심리스함-블라데트 (Cimbrishamns-Bladet)의 편집자 존 오스터만 (John Osterman)과 작가 테오도르 투프베손 (Theodor Tufvesson)에 의해 대중화되었습니다. 이들은 지역 관광 안내 책자를 제작하면서 이 명칭을 사용했고, 1929년 "외스테를렌으로 가고 싶다 (Till Österlen vill jag fara)"라는 책자가 출판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당시 프리티오프 닐손 피라텐 (Fritiof Nilsson Piraten), 테오도르 투프베손, 존 오스터만에 따르면 외스테를렌은 알보 (Albo), 예르스타드 (Järrestad), 잉엘스타드 (Ingelstad) 지역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외스테를렌은 다양한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농경지와 숲, 해안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외스테를렌에는 여러 폭포가 있으며, 그중 할라뫼라 (Hallamölla) 폭포는 스코네에서 가장 크고 높은 폭포로, 총 23m의 낙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스테를렌 북부 지역은 숲으로 덮여 있으며,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합림이 존재합니다.
외스테를렌의 최고 지점은 툴라훌트스바켄 (Hjulahultsbacken)으로, 해발 184.9m입니다.
외스테를렌에는 하게스타드 늪 (Hagestad mosse)과 게딩 늪 (Gedings mosse)과 같은 습지가 있습니다.
외스테를렌의 지질은 다양하며, 특히 콤스타드석회암 (Komstadflis 또는 komstadkalksten)으로 유명합니다. 이 석회암은 콤스타드 (Komstad) 마을에서 유래되었으며, 제분석, 석재 테이블, 교회 건축 세부 사항 및 정원 타일 제작에 사용되었습니다. 안드라룸 알루미늄 공장 (Andrarums alunbruk)에서는 알루미늄 셰일 채굴이 이루어지기도 했습니다.
외스테를렌은 스웨덴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전통적인 농업 문화를 간직한 지역으로 인식됩니다. 특히 예술가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스웨덴 문화 유산의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외스테를렌은 한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적지만, 스웨덴의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지역입니다. 스웨덴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에게는 아름다운 풍경과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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